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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밥

바삭한 배추전 만들기 알배기배추 레시피

by 심바오 2023.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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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심바오입니다 
벌써 추석이 지나고 일요일 저녁이네요
다들 명절음식 많이 드셨나요? 저는 명절에 따로 시골을 내려가지 않아 그냥 집밥을 먹곤 했는데요  
명절마지막이라 아쉬운 마음으로 오늘은 집에 있는 알배기 배추로 배추 전을 만들어보았습니다 
 
오늘 만든 배추 전 레시피는
정말 정말 바삭바삭하답니다 
물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튀김특성상 눅눅해지긴
하지만 전 부쳐서 식사시간에 드실 때까지는 정말 
바삭하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유는 일반적인 밀가루에 계란물 묻혀 만드는 게 아닌 빵가루와 찹쌀가루가 들어가서
바삭바삭하면서도 쫀득한 식감까지 더해질 수 있답니다 
그러면 밑에서 바로 레시피 말씀드릴게요 


-재료-
알배기배추 6~8장
부침가루 1컵
참쌀가루 1/2컵
빵가루 1/2컵
물 1컵 반


-간장양념장-
간장 2큰술
맛술 1큰술 
다진 마늘 1/2 큰술
식초 1/3 큰술
참기름 1/2 큰술
매실청 1/2큰술
통깨 톡톡
고춧가루 1/3 큰술


첫 번째,
물기 없는 깨끗한 볼에 부침가루 1컵, 참쌀가루 1/2컵,
빵가루 1/2컵, 물 1컵 반을 넣고 잘 섞어 준비해 주세요 
(묽기는 주르륵 흐를정도 입니다 )
 

두 번째,
알배기배추를 물로 깨끗이 헹궈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세 번째,
배춧잎이 휘어지지 않고 평평하게 펼쳐질 수 있도록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톡톡 두드려 숨을 죽여주세요 
이 부분을 잘해주셔야 나중에 전 부칠 때
들뜸 현상이 덜해요
 

네 번째,
배춧잎들을 하나씩 튀김옷을 입혀주세요 
앞뒤로 꼼꼼하게 다 버무려지도록 묻혀주세요 
 
다섯 번째,
팬에 기름 한 바퀴 두르고 중 불에 두고 열을 올려주세요 
 강불에 전을 부치면  금방 타버리니 약불과 중불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며 부쳐주세요 
 

여섯 번째,
튀김옷을 앞뒤로 입혀줬다면 달궈진 팬에 올려주세요 

저는 배추전이 너무 담백한 맛만 느껴지는 것보다는 
중간중간 매콤하게 씹히는 게 좋아서 청양고추 얇게 썰어 올려줬습니다 
(취향이니 이 부분은 생략 가능! )
 

일곱 번째,
앞면이 노르스름하게 색이 변했다면 뒤집어 뒷면도 똑같이 노릇해질 때까지 구워주세요 
중간중간 들뜬부분이 있다면  뒤집개로 눌러주세요 
 
생각보다 전이 기름을 많이 흡수하기에 
중간중간 기름이 부족하면 추가해 주셔야 타지 않고
바삭한 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양념장은 따로 사진을 안 찍어놨네요 
위에 말씀드린 레시피대로 
간장 2큰술 , 맛술 1큰술 , 다진 마늘 1/2 큰술 ,
식초 1/3 큰술,참기름 1/2 큰술, 매실청 1/2큰술,
통깨 톡톡 고춧가루 1/3 큰술
이렇게 넣어 잘 섞어주시면 
 
바삭 담백한 배추 전과 너무 잘 어울리는
양념장이 된답니다 
저는 위에 간장소스를 가장 자주해 먹어요 ~
 
이렇게 간장소스와 배추전만 있어도
한 끼 식사 든든하게 할 수 있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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