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다짐육을 활용한 양념장 레시피입니다
보통 다짐육 5~600g 정도 사서 사용하다 보면
애매하게 2~300g 정도 남는 경우가 많은데요
오늘은 남은 돼지고기 다짐육을 활용하여
간단한 양념장을 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오늘 레시피가 밖에서 사먹는 오돌뼈 양념장과
맛이 똑같으니
돼지고기 다짐육을 오돌뼈로 바꿔 사용하면
맛있는 오돌뼈도 집에서 만들어드실 수 있으니
남는 재료 있다면
따라 만들어 보셔요~
-재료-
다짐육 200g
양파 1/4개
대파 1/4개
다진 마늘 1큰술
미림 1.5큰술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쌈장 크게 1큰술
첫 번째,
양파와 대파 각 1/4개씩 잘게 썰어 준비해 주세요
두 번째,
팬에 기름을 둘러 양파, 대파를 넣고 투명해질 때까지 파기름을 내주세요
세 번째,
다짐육 200g 다진 마늘 1큰술 , 미림 1.5큰술 넣어 고기 잡내를 없애주고
고기가 뭉치지 않도록 잘 섞으며 볶아주세요
네 번째,
고기가 어느 정도 익었을 때
간장 2큰술, 설탕 1큰술, 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큰술, 쌈장 크게 1큰술 넣고
양념이 잘 섞이도록 다시 한번 볶아주세요
이미 윗 단계에서 고기는 어느정도
익혀진 상태라 양념이
고기에 잘 배도록 살짝만 볶아주세요
이때는 양념이 타지 않도록 약불로 줄여주세요
다섯 번째,
다 볶아줬다면 간을 보고 취향에 맞게 조금씩
재료 가감해 주세요
다 만들어진 양념장은 통에 옮겨 담아 냉장보관해 주시고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기에 일주일~열흘사이에
드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이렇게 만들어서 스크램블에그만 하나해서
밥 위에 스크램블 얹고 만들어둔 양념장 넣어 먹었는데요
먹을수록 오돌뼈양념 시켜먹는것과 같은데
뼈가 없으니 순살오돌뼈 먹는 느낌이었어요 ~
찌개, 비빔밥, 덮밥류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니 꼭 한 번 따라 드셔 보셔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며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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